한창 바디 프로필 사진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특정 기간 내에 타이트한 운동과 극단의 식단을 통해 자신의 몸을 강조하고 보여주는 사진이죠. 바디 프로필을 원하는 분들과 이야기해 보면 이들에게는 엄청난 자신감과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신의 이전의 몸과 지금의 몸을 비교하며 발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이 얼마나 노력했고 큰 성과를 이룬 것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위에 SE 모델 분은 사진에서 보이듯 자신감이 넘치는 자세와 표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웃는 모습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남기는 데 큰 몫을 했네요.
위 사진은 55mm 1.8FE로 촬영했습니다. 나중에는 꼭 50mm f1.2gm 렌즈를 구입하리라 마음먹고 준비 중에 있네요. 짜이즈 렌즈도 좋지만 안물사진에서의 극강의 아웃포커싱의 유혹을 저도 피할 수는 없나 봅니다. 지금은 f1.4gm도 가볍게 나왔다지만 저에게는 무게는 그렇게 상관이 없는 것 같네요. 무튼 50mm대의 화각은 인물을 집중하면서도 배경을 드러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인물을 위한 단 하나의 렌즈를 사용하라고 하면 50mm를 주저 없이 고를 것입니다.
촬영기종: 소니 a7III, sel55f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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