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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카페

시드니 맥스 브레너 Max Brenner | a6000 맥스 브레너 Max Brenner 맥스 브레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수플레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는 어김없이 소니 a6000 카메라를 꺼내서 한번 찍어 보았는데 수플레 안에 있는 초콜릿 무스를 잘 담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저에게는 음식을 맛나게 찍는 실력이 없는 듯합니다. 아무리 카메라로 열심히 셔터를 눌러봐도 옆에 지인이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서 보여주는 사진보다 못할 때가 수두룩 합니다. 그럴 때 가끔 속앓이를 하기도 하죠. 구도가 잘못된 건지, 조리개를 너무 열어서 망했는지 등의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여러 번 찍다 보면 실력은 늘겠지라고 생각하며 멘탈을 다시 찾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기 좋은 렌즈 화각은 28mm에서 40mm 사이의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50mm 이상으로.. 더보기
시드니 플라워 차일드 카페 Flower Child Cafe | a6000 | sel24f18z 플라워 차일드 카페 Flower Child Cafe 플라워 차일드 카페는 채스우드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가장 애정하는 소니 a6000 카메라와 칼이사 렌즈를 장착해 카페로 향했습니다. 칼이사 렌즈는 환산화각 약 35mm이기에 카페에서 촬영이 매우 용이합니다. 특히 어느 정도 접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에 렌즈를 가까이 대고 촬영하면 이렇게 또렷하고 맛깔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이 렌즈의 출시가 2011년이었으니 이제 벌서 11년이 되었네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진가 분들이 크롭에서 풀프레임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이 사진을 보면 크롭기기로도 충분히 전문가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 카메라는 배터리를 포함해 344그램,.. 더보기
시드니 르몽드 카페 Le Monde Cafe | a6000 | sel24f18z 르몽드 카페 Le Monde Cafe 시드니 써리힐즈(Surry Hills)는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상당히 많은 지역입니다. 옛날 건물들이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를 내는데 예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함이 공존합니다. 날 좋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듭니다. 가끔 공원에서 마켓도 들어서는데 심심한 주말에 가기에 딱 좋네요. 이 날은 르몽드 카페(Le Monde Cafe)라는 곳에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호주에서 카푸치노를 시키면 커피 위에 초코파우더를 마구잡이로 뿌려주는데 여기 카페에서는 신기하게도 잘 그려진 로제타 위에 반달 모양으로 뿌려주네요. 그런데 더 놀란 건 초코파우더 부분을 마셨는데 짠맛이 같이 났습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직원한테 물어보니 소금이 섞인 초코파우더를 쓴다고 .. 더보기